Sex and the City 2
의상PPL을 위해 제작하는 듯한 이 영화..
내겐 너무 먼 느낌이라
선뜻 보게되지 않으면서도
일단 감상하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넋을 잃게 보게 된다.
일부러 볼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TV에서 보다가 밤을 새웠네;;;

이 배우들 너무 부럽다.
극 중에서 예쁜 옷은 다 입어보니까..
배우할 맛 날 것 같은 배역이랄까.

캐리에게는 2개의 옷장이 있다.
남편과 함께 사는 고급아파트의 옷장.
/cdn.vox-cdn.com/uploads/chorus_image/image/45429268/2011_01_bradshaw.0.jpg)
그리고 결혼 전 살던 아파트의 옷장.
어느 것이나 부럽 😭

캐리는 이틀간 남편과 떨어져
옛날 아파트에서 원고작업을 하며 지낸다.
외국사이트

이런 차림으로 있었는데..

이틀 후 남편이 외식하자며 데리러 오자
위의 옷을 갈아입는다.
그냥 저 차림으론 안되었던 거냐며..
외식하기 힘드네...ㅎㅎ;;;
걍 일상이 화보..
저런 식으로 브랜드 및 가격정보 짤도 많지만
나한텐 너무 넘사벽이라 와닿지가 않는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외국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겠다.
캐리와 친구들은
사만다의 주도로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에 가게 된다.
호화로운 비행을 하고
아부다비에 도착하니
1인 1 승용차로 호텔까지 실어주고..

그녀들의 여행패션 클라스.
[미국 고전영화] 아라비안 나이트 1942년 - 화려한 아랍 예술-->

외관부터 화려한 호텔
실내는 더욱 찬란하다.
그 화려함에 눈이 팽팽 돈다@@
게다가 1인 1 집사가 딸린다.
하루 숙박료 2만2천 달러!
근데 이 호텔(외관)은 사실 아부다비에 있지 않고..
모로코(Morocco)의 마라케시(Marrakech)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Mandarin Oriental Hotel)이라고 한다.
외국사이트

옷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영화인지..
세상 모든 옷을 다 입을 기세..

바닥을 쓰는 드레스를 입고 전통시장에 가는 캐리.
오버하는 것 같으면서도 옷이 너무 취향이다.

외국의 패션디자이너들은 창작의 재미가 있겠다.
어떤 독특한 옷이라도 수요가 있는듯?!

아랍 대부호처럼 즐기는 친구들.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호화찬란한 생활이다.
'세상 여자들아 이것봐라' 하는듯 즐거움만 가득~

하지만 사만다의 부주의로 쫓기듯 돌아가게된 친구들.
신기루 같은 여행의 끝에서
엄격한 전통에서도 숨길 수 없는 아랍 여성들의 욕망도 엿보고...

혼자 사막에 갈 때도 여신 모드~

샬롯의 실내복!!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워낙 부유한 친구들이다보니
그들의 일상조차 나같은 사람의 눈엔
여전히 신기루 같기만 하다.
누구나 현실은 힘들다고 주장하는 듯한 초반 부분도
내가 볼 땐 '캐리가 동경하는 아라비안 나이트'다.
'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없이 17년만 부활..올 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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