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러괴담회>를 재밌게 봤다.

호러는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장르.

나이 먹을수록 관심도가 희미해지긴 하지만.

 

재연도 없이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사연들이 정말 무섭다.

그런데 괴담파괴도 또 그럴듯하고..

단짠단짠의 맛이 있는 방송이다.

 

일본채널에서 새로운 호러드라마를 시작했다.

만화원작의 드라마인데

구성이 좀 특이하다.

 

 

東京怪奇酒

도쿄괴기주

 

 

 

'괴기주'란 심야에 심령 스폿에서 술을 마시며

영혼과 마주하는 행위를 말한다.

언뜻 다큐인 듯 보이지만 픽션 드라마로

마지막엔 출연자들이 액막이 음식을 같이 먹는다.

 

 

 

스기노 요스케 (杉野遥亮)

1995년 9월 18일 / 치바현

185cm / O형

 

2015년 FINEBOYS 전속 모델 오디션에서 그랑프리 획득.

2016년 배우 데뷔.

 

얼굴만 보면서 '전직 농구선수' 같은 삘이 왔는데

정말로 학창시절 내내 농구부였다고;;;;;

나 뭐냐..😮

 

 

 

제목이나 내용만 보면 무서울 것 같지만

막상 하나도 안 무섭다.

걍 주인공이 무서운 곳 가서 무서워하는 것뿐이라...;;;

카노 에이코의 담력 시험 같은 노선인데

다큐가 아니라 드라마라 스토리성이 첨가되었다 정도.

오히려 술TMI로 PPL 하는 목적이 아닌가 싶은...ㅋ

 

 

 

 

 

👺👻👹

 

狩野英孝の行くと死ぬかもしれない肝試し

카노 에이코의 담력 시험

(카노 에이코의 가면 죽을 지도 모르는 담력 시험)

 

계속 도덕적 문제를 일으키던 카노 에이코.

이것은 벌써 10여년 전의 방송이다.

 

 

심령스폿을 직접 찾아가서

그 곳의 기괴함을 직접 겪는다는 설정인데..

기대를 하고 봤지만 곧 흥미가 없어짐.

솔직히----

카메라 너머 화면을 보고 있는 나로서는

아무 느낌도 없는 것이다.

출연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악령에게 당하는 듯 하고 그렇더라도

내 눈에는 무서워하는 사람들만 보이지

기괴함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으므로...

무서운 장치를 연출하는 호러물을 보는 것이 낫다.

 

👁‍🗨🗯💬

 

갠적으로 <트릭>이 기괴하고 무섭다는 느낌.

막 '덜덜덜 떨면서 무섭다'는 것보다

쪼꼼 기분이 나빠지는 류의 기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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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에이코의 담력 시험 심령스폿 로케지 촬영장소 3곳

狩野英孝の行くと死ぬかもしれない肝試し (카노 에이코의 가면 죽을 지도 모르는 담력 시험) 방송에서 방문한 심령스폿 중 3곳을 소개합니다. (..라고 해도 나는 잘 모르겠는데 이거 맞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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