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and the City 2


의상PPL을 위해 제작하는 듯한 이 영화..

내겐 너무 먼 느낌이라

선뜻 보게되지 않으면서도

일단 감상하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넋을 잃게 보게 된다.

일부러 볼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TV에서 보다가 밤을 새웠네;;;


영화소개-->



이 배우들 너무 부럽다.

극 중에서 예쁜 옷은 다 입어보니까..

배우할 맛 날 것 같은 배역이랄까.



캐리에게는 2개의 옷장이 있다.

남편과 함께 사는 고급아파트의 옷장.



그리고 결혼 전 살던 아파트의 옷장.

어느 것이나 부럽 😭



캐리는 이틀간 남편과 떨어져

옛날 아파트에서 원고작업을 하며 지낸다.


외국사이트

인테리어 세트 정보-->



이런 차림으로 있었는데..



이틀 후 남편이 외식하자며 데리러 오자

위의 옷을 갈아입는다.

그냥 저 차림으론 안되었던 거냐며..

외식하기 힘드네...ㅎㅎ;;;

걍 일상이 화보..


저런 식으로 브랜드 및 가격정보 짤도 많지만

나한텐 너무 넘사벽이라 와닿지가 않는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외국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겠다.


브랜드 정보-->



캐리와 친구들은

사만다의 주도로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에 가게 된다.

호화로운 비행을 하고

아부다비에 도착하니

1인 1 승용차로 호텔까지 실어주고..



그녀들의 여행패션 클라스.


[미국 고전영화] 아라비안 나이트 1942년 - 화려한 아랍 예술-->




외관부터 화려한 호텔

실내는 더욱 찬란하다.

그 화려함에 눈이 팽팽 돈다@@

게다가 1인 1 집사가 딸린다.

하루 숙박료 2만2천 달러!


근데 이 호텔(외관)은 사실 아부다비에 있지 않고..

모로코(Morocco)의 마라케시(Marrakech)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Mandarin Oriental Hotel)이라고 한다.


호텔 정보-->

외국사이트



옷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영화인지..

세상 모든 옷을 다 입을 기세..



바닥을 쓰는 드레스를 입고 전통시장에 가는 캐리.

오버하는 것 같으면서도 옷이 너무 취향이다.



외국의 패션디자이너들은 창작의 재미가 있겠다.

어떤 독특한 옷이라도 수요가 있는듯?!



아랍 대부호처럼 즐기는 친구들.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호화찬란한 생활이다.

'세상 여자들아 이것봐라' 하는듯 즐거움만 가득~



하지만 사만다의 부주의로 쫓기듯 돌아가게된 친구들.

신기루 같은 여행의 끝에서

엄격한 전통에서도 숨길 수 없는 아랍 여성들의 욕망도 엿보고...



혼자 사막에 갈 때도 여신 모드~



샬롯의 실내복!!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워낙 부유한 친구들이다보니

그들의 일상조차 나같은 사람의 눈엔

여전히 신기루 같기만 하다.

누구나 현실은 힘들다고 주장하는 듯한 초반 부분도

내가 볼 땐 '캐리가 동경하는 아라비안 나이트'다.


'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없이 17년만 부활..올 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