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 22 일, 연말에 TBS에서 방송 된 연말 드라마 특별 기획 <붉은 송사리 赤めだか>가 갤럭시상 1월의 월간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텔레비전 드라마에 주어지는 상을 받을만한 걸작이다. 다시보고, 울고 웃었다.

 

 

쇼와 후기의 명인, 고 ·立川談志(다테카와 단시)의 제자 立川談春(다테카와 단슌)이 2005 년부터 잡지에 연재한 에세이를 2008년에 단행본화 한 <붉은 송사리>가 원작이다. 17 세에 立川談志에 입문하고 후타츠메가 될 때까지의 청춘 낙서이다. 談春은 지금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인기 만담가이다.

제자들에게 불합리한 주문을 반복하는 타치카와 류 당주 立川談志와 그 스승의 주문에 우왕좌왕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그 근저에는 스승의 제자들에 대한 애정이 있고, 제자들의 스승에 대한 존경이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예술계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가 살짝 사랑스럽게 보이는 드라마였다.

 

 

 

 

 

 

 

<니노미야> 단슌과 <타케시> 단시
立川談春 역에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立川談志 역에는 비트 다케시.

니노미야는 이전부터 말투와 발성이 만담가(噺家)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캐스팅에 무릎을 쳤다. 그 니노미야는 드라마의 완성 시사회에서 "본 사람만이 이득이다"고 특유의 표현으로 코멘트를 했다. 듣기에 따라 거만해 보일 수도 있는 말투이지만, 그렇지 않다. 니노미야는 원작의 재미, 비토 타케시의 연극, 다른 호화 출연진, 드라마에 넣어진 수많은 장치,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에 자신의 일은 제쳐두고, 열혈시청자 시선으로 "안 보면 손해다! "를 뒤집어 말한 것이다. 梨(なし 과일 '배'인데 '없음'과 동의어)을 뒤집어 ありの実(なし 실물 열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인가.

 

한편 談志의 비토 타케시. 타케시는 타치카와 류와 타케시 군단을 쌓고 있던 것처럼 생각한다. 立川談志와 비토 타케시를 반반 섞은 것 같은 연기. 이것이 또한 즐겁다. 談春은 완성된 드라마를보고 "단시도 아니고, 비토 다케시도 아닌 괴상한 것을 봤다"고 논평했다. 그것을 타케시는 칭찬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프로그램 공식사이트의 니노미야와의 대담에서).

 

 

기사가 너무 길어 후략.....

드라마를 보니 만담가는 기존의 만담을 전부 외워서 읊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드라마를 촬영하려면 당연히 배우들도 만담을 외워야 하는데... 어후..

​니노는 게임을 하면서 녹음된 만담을 들으며 외웠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따름.

<어머니와 살면>을 연기하느라 사투리를 연습할 때도 그랬다고 하구요.​

니노의 뇌를 해부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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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블로그에서 보기를..談春이 드라마를 보고 니노의 연기에 대해 '괴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니노는 25년 전의 談春이라면 이 정도 서툰 라쿠고를 했을 것이라 계산하며 연기했고

談春은 니노의 그 연기가 그때의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충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드라마를 본 談春의 동료는 니노가 라쿠고가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고까지 했다고..

갤럭시상은 작품 자체에 주는 상이고

니노 개인적으로 <어머니와 살면 母と暮せば>으로

『 제 89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第89回キネマ旬報ベスト・テン (키네마旬報社주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나가사키를 무대로, 원폭 후 살아남은 어머니와 망령이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니노는 "젊은 분들이 전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3월에 열린 39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눈물이 글썽글썽하여 수상소감을 말하는 니노~.

 

 

 

 

 

 

 

작년에는<영원의 0 永遠の0>​으로 선배 오카다 준이치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쿠타 토마는 ​2011년에 제 53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다음엔 또 누가 연기파 쟈니즈로 인정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