桜、ふたたびの加奈子 Orpheus' Lyre

드라마 | 일본 | 106 분 | 2013년

감독 쿠리무라 미노루

 

 

 

 

 

어린딸 카나코의 장례식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카나코는 벚꽃과 강아지 지로를 좋아하던 여자아이.

전형적인 분위기의 그림같이 행복한 가정이지만...

 

 

 

 

오므라이스를 좋아하고...

 

 

 

 

체리 얹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카나코

 

 

 

 

초등 입학식날 카메라를 찾느라 카나코에게 집중을 못한 사이 혼자 찻길을 건너가던 카나코는 그만...

 

 

 

 

딸을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해 따라죽으려고도 하고...

식탁을 차릴 때도 딸의 밥을 같이 내기도 하니 남편은 점점 지쳐갑니다.

 

 

 

 

 그래도 아내는 카나코가 옆에 있다고 말하는데 애견 지로도 같은 생각인가봅니다.

어느날 애견 지로가 뭔가를 본듯 어디론가 달려가고

쫓아가보니 임신 말기의 여자아이와 마주칩니다.

 

 

 

 

연극하는 고교선배를 좋아해 아기를 가졌지만 외면당하고 십대미혼모가 된 노구치양

 

 

 

 

그 와중에 남편은 핸드폰 광고를 찍네~

 

 

 

 

헌책방 단골 히가시야마군은 노구치양의 후배로 그녀의 스캔들은 이미 소문을 들어 알고있습니다.

 

 

 

 

나츠키의 손바닥에 카나코와 같은 점이 있는 걸 보고 몰래 우는 아내

나츠키는 카나코의 환생일까요?

 

 

 

 

 

이야기는 후반으로 접어들어....

 

 

 

 

사라진지 몇년 만에 결혼퇴직한 선생님의 애견으로 나타난 지로...

그 충격적인 결말은 직접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을 잃고 방황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진 영화..

아내의 행복을 찾고 지켜주려고 하는 든든한 남편..

슬픈 가운데서도 세상에 내 편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저 봄풍경처럼 눈부시다

일본이 이런 가족영화는 참 잘 만들죠.

욕도 안하고 극단적이지도 않고 조용하고 예쁘게..

벚꽃 피는 계절에 볼 영화~

하지만 좀 지루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