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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켄 꿈

켄이 문학교수로 근엄한 분위기다.

나는 재미없는 어떤 소설에 영감을 받아 

가을나무에 대한 3권짜리 소설을 쓴다.

학생들 작품 하나하나 혹평하며 퇴짜놓는 켄 교수가

그래도 내 것은 마지못해 통과시켜 주지만

그래도 불안함은 떨치지 못한다.

나는 책에 간식꺼리를 끼워 판매하는

전략을 세워 책을 팔아보려고 하고

켄 교수는 그런 일에 의구심을 갖는다.

나의 자매는 나를 탓하며

왜 재미없는 소설을 썼냐며

실력도 안 되는데 3권짜리를 써서 그런거라고 타박..ㅡㅜ 

 

 

 

 

 

아침에 TV를 보는데 중국인들이 한국의 관광정보를 전하는 방송이 나왔다.

압구정역에서 스타 전시회를 한다며 빅스가 뙇!

사슬 때면 벌써 몇 년 전의 방송을 재방하는 것인지?!

아무튼 빅스 기념일날 나온 방송이 우연히~

나도 저때 덕질했더라면 보러 갔으려나ㅡㅜ

 

 

 

빅스의 광고를 보러 갔다.

ㅠㅠㅠㅠㅠㅠ

집이 가까웠으면 카페도 갔을텐데

인가를 보려면 시간을 맞춰야 해서 전철만 돌았다.

오전에는 <1박2일> 재방을 보느라 못움직였다.

나의 TV는 본방밖에 못 보는 시스템(?)이라...

 

 

 

내가 갔던 시간에 별빛들이 많이 있었다.

거의 촬영회 분위기로 몰려 있었다고나 할까.

얼마만에 보는 (낯선) 별빛들이냐며..ㅎㅎ

여튼 혼자가 아니라서 기분이 더 북돋어졌다.

 

 

 

 

 

 

빅스 추카추카!!

켄 추카추카!!

 

 

 

 

 

 

2호선이니까 강남역의 광고도 보러 갔다.

 

 

 

 

 

 

오랜만에 돌아다니려니 방향감각을 잃어서

가는 전철역마다 그리고 집앞에서까지 헤매었고...;;;;

가까스로 켄이 등장하기 전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꺄 켄의 목소리+발라드 너무 좋다><

목소리에조차 표정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