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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내가 뮤지컬 예매한 날마다 기상이 나빠지거나
뭔 일이 생기고 그러네;;
이번엔 꽃샘추위의 절정이라 동태가 되어 다녀왔다.
클라이브 첫 등장씬부터 깜놀!
겸댕이 켄 어디가쏘~?
어깨 뙇 피지컬 뙇 남자다운 모습으로
칼이라도 씹어먹을 듯 무섭게 구는데...ㅜㅜ
너무 멋있어!!! ><
터프한 경감 역 하는 거 보고 싶다고 생각했드랬는데도
이런 모습의 켄은 처음 봤다고 할까 보자마자 놀라부렀다.
퇴근길도 봤는데 조그만 얼굴의 입체감에 또 놀라고..
켄은 "연기가 굉장히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선배님들에게도 많이 여쭤봤다. 연기가 부족하다보니 이렇게 연기가 많은 작품은 처음이어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해서 열심히 배웠다. 선배님들도 그렇고 동갑인 산들에게도 많이 물어본다. 죄송하게 기생충처럼 달라붙어서 선배님들에게 여쭤봤다. 말씀 하나하나가 도움이 됐다. 무대에서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잭 더 리퍼'에서는 다니엘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범인을 잡는 경찰 역할을 맡아 신기하고 기대에 찼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도 묻어나는 귀여움.
그런데 무대 위에서는 넘 남자답고 멋지다는 반전.
클라이브의 연기 엄청 기빨린다.
물론 켄은 너무 잘했다.ㅜㅜ
몰입감이 엄청나서 속이 후련했다..
..랄까 집중해서 잘 보고 왔다.
고음 저음 가리지 않고 잘 부르는 건 당연하고
연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연구하며 노력한 것을 알겠다.
땀까지 방울방울 맺힐 정도로
힘든 캐릭터를 소화히는 것을 보고 감탄이 절로~
뮤지컬인데도 연극배우들 뺨 때릴만!
<켄 인터뷰>
이 극은 무려 한국창작뮤지컬이라고!!
'셜록홈즈'는 영국 소설가 아서 코넌 도일(1859~1930)이 소설로 탄생시킨 명탐정 캐릭터 '셜록 홈즈'를 타이틀로 내세우는 뮤지컬이다. 지난 2011년 '앤더슨가의 비밀'과 2014년 '블러디 게임'을 공연했고 이번 '사라진 아이들'이 세 번째 이야기다.
'셜록홈즈'의 또 다른 특징은 국내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장르물이라는 점이다. 이번 '사라진 아이들'은 본격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19세기 영국이 배경이고 탐미적인 스토리라선지
백작 카인 같은 만화가 떠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풍의 웹툰들도 떠오르고
.....그런 점들은 좋은데
너무 잔인하고 너무 거리 여자 나오고 너무 묵직+암울하고...
마음 편히 또 보겠다는 마음을 먹기는 힘들다.
무대배경이 어디에 감춰져 있다가 빙빙 돌아 나오는지..
계단이 많은데도 슝슝 바뀌는 배경이 마술같았다.ㅎㅎ
또 조명 사용이 재미있고
무대가 스크린처럼 셜록의 뇌로(?) 활용되는 것도 볼거리.
공들여 작품을 만들었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관객이 모일 수 없다니....
이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젠 극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장치가 도입되어야 되는 시대인듯.
+
중간에 나레이션 하는 목소리 너무 좋다.
군대 가서도 활약하고 좋은 일도 하고 여전한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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