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빅스 꿈 12.14

라비가 영국에 진출, 전시도 했다.

 

12.28

엔이랑 레오와 함께 캠프를 했다.

 

1.12

켄의 뮤지컬을 보러갔다.

좌석에 오바마 부부와 친인척들이 바글거렸다.

공연시간이 되어 켄이

실외에서부터 등장한다.

피아노 소리가 울리면서 점점 다가오는데

나타난 것은 오바마 가족.

아무도 관심이 없어 조용한 가운데

드디어 켄이 계단을 올라왔다.

모두 일어나서 환호하고

맨 앞줄의 여자가 노래를 부르며 켄을 맞이한다.

얼굴은 화사인데 피부가 하얀 여자였다;;

 

2.5

빅스하고 방탄하고 같은 스케줄이 생겨서

비행기로 이동해 공연을 했다.

대기중에 멤버들끼리 노닥노닥.

다음 스케줄은 예술대상 시상식인데

10팀 정도의 아이돌 그룹 중

레오가 솔로로 상을 받게 되어서

또 방탄이랑 같이 스케줄을 하러 갔다.

 

 

 

 

 

 

혁이 첫 뮤지컬 하는 때에 전염병이 도는 걸까...

여러 공연들이 취소되기도 하고 있다는데

상황이 더 심해지기 전에 공연 보러갈 수 있어서 다행.

일요일인데 전염병 영향인지 전철이 텅텅 비었다;;;

형 멤버들 초기 뮤지컬들 못 본 것이 아쉬워서

혁의 첫 뮤지컬은 꼭 보고 싶었다.

 

 

 

 

공연장은 좌석이 푹신해서 좋긴한데

화장실을 사람들이 깨끗이 쓰질 않았다.

이번 전염병은 공중화장실 물내리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니

급하지 않은 서울 사람은 걍 참는 걸로.

화장실에서 아주머니들이

박정아 노래 너무 잘한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여명의 눈동자> 드라마는 봤지만

사실 그 당시엔 현대역사를 거의 알지 못하고

복잡한 스토리와 연애(?)를 이해하질 못해서였는지

딱히 감정이 솟아나거나 내용을 기억하지는 못했다.

집순이라 방영될때마다 꼬박꼬박 보긴 했는데...;;;

여튼 뮤지컬 내용이 초면인듯 생소했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조상님들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ㅡㅜ

 

 

 

 

남자배우들 노래소리가 자장가 같아서

자꾸 졸음이 쏟아졌다;;;

1박 시작 전까진 혼자 할 일도 없어

퇴근길 기다려봤지만 아역이랑 남주만 봤다.

뮤지컬 배우들은 팬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사인도 해주고 한다던데

실제로 그런 장면을 보긴 첨이었다.ㅎㅎ

 

 

 

 

혁은 저번 연극에 이어 또 제주 총각....

2019/03/05 - [VIXX 2] - VIXX 빅스 혁(한상혁) -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 재구

 

당연하지만 노래도 너무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ㅠㅠㅠ

감성곡 부를 때와는 다른 낮은 목소리도 듣고..

분량이 적은 것만이 아쉽다.

 

 

 

 

전철 환승할 때 에스컬레이터 옆 전광판에

뮤지컬 광고들이 나오고 있어서 찍었는데

혁이 등장할 때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릴 때라

아슬아슬 흔들흔들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