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a y Marcela

 

감독 : 이자벨 코이젯트

주연 : 프란세스크 오렐라, 그레타 페르난데스

 

 

1901년 스페인.

두 소녀가 서로 이끌려 운명이 되는 여정을 시작한다.

 

 

1999년 미국의 실화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가 생각났다.

엘리사와 마르셀라가 그런 일을 겪고

100여년이 흘렀어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군.

놀림거리로 여기며 무시하고 혐오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정당하다 여겼다.

여자가 뭔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이 낳은 결과다.

 

 

 

배우 커플

 

 

 

실제의 그녀들.

 

 

 

남장한다고 이웃들이 못 알아보진 않을 것 같은데

바로 낯선 고장으로 이사부터 갔더라면 좋았을걸;;;

하지만 포르투갈에서 묘한 도움을 받게 된다.

 

포스팅 하다 말고 잊어버리고 있었어서

이제와선 무슨 글을 적으려고 했는지 까먹었다;;;;

잔잔하고 에로틱하고 안타까운 영화였다.

 

 

 

흑백이라 좀 답답하다.

 

 

총천연색의 엘리사와 마르셀라

현대라면 이런 느낌...?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