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 Sylvanian Families

 

2014년 11월에 찍었던 거라

저화질 중의 저화질이지만

최근에 가봤을 때도 레고전시품은

옛날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저 정교한 작업물을 해체한다거나

다시 작업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할 듯..

 

 

 

매대를 포기하고

과감하게 레고작품으로 공간을 채웠어요.

 

 

 

레고로 지구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니

단순히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정말 복잡합니다.

1932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니 그냥 기절..🤐

그 옛날부터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만들었다니

유럽의 문화가 일단 놀라워요.

 

 

 

레고인형들이 한 벽면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어요.

사진만 찍었을 뿐 하나하나 자세히 본 적은 없네요.😅

레고도 연령별로 굉장히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어느 쪽이든 감히 조립해볼 엄두는 나지 않아요.

 

 

 

 

 

레고 전시품은 갈수록 다양하게 늘어나는데

실바니안 전시공간은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매니아들은 여전히 열광하고 있겠죠.

장난감이 꽤 공간을 차지할 텐데

매니아들은 그만큼 넓은 집에 살고 있다는 거..?

 

 

 

실바니안이 85년부터 판매가 되었다는 사실에 깜놀!

일본은 정말 장난감 세계에서도 빨랐네요.

실바니안은 소녀풍이라기보다는 목재풍(?)이고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동물인지라

저의 관심사로는 2% 부족.

 

 

 

역사가 오래되고 인기가 있는 만큼

소재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실화하기 어려운 판타집을

장난감으로 대신 꾸밀 수 있는 즐거움.

장난감만 호강한다고 현타가 올 수도..?

 

 

 

실바니안 가구에 타이니탄(방탄소년단 캐릭터)을 입주시키는

뭐 그런 망상도 하긴 했지만

여건상 돈도 공간도 부족해서 생각만으로 끝냈어요.

인생, 자기 그릇만큼 사는 거죠.😥

또 처음 사서 꾸밀 때나 재밌어 하고

그 후엔 방치할것 같기도..😅

 

 

 

그 밖에도 여러 브랜드의

여아용 소꿉놀이 장난감 집과 소품들이

때때로 전시판매 하는 걸 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세상엔 참 많은 장난감이 있구나 놀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