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Block Puzzle
나는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잘 못한다.
그래서 이 게임도 한두번 해보다 말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새*깡처럼 자꾸만 손이 간다~
정신차려보면 배터리 방전 위기!
게임 룰이랄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하다.
나무판에 나무블럭을 옮겨놓기만 하면 되는 게임.
하지만 쫌 궁리를 해야된다.
머리 쓰는 게임 안 좋아하는데도 자꾸 하게 된다.
요런 나무판이 나오고
옮겨야 될 블럭 3개가 제공된다.
블럭을 드래그해서 나무판에 채워넣으면 되는데.......
제공되는 3개의 블럭은
다음에 어떤 모양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운에 좌지우지 되기도.
가로나 세로로 꽉 채워지는 줄이 사라지면서
다시 공간이 생기고
또 채워넣고 줄 없애고
그런 무한반복...........
커다란 블럭이 나와도 채울 공간이 있도록
최대한 줄을 없애야만 한다.
블럭이 들어갈 공간이 없게 되면 망하..아니 끝난다.
그걸로 게임은 끝이다.
더이상 아무것도 없다.
그치만................
하다보면 조금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고
다음판에선 더 오래 끌 수 있을 것 같고
뭐 그런 기분이 들어
마치 도박처럼 저 애벌레 등딱지 같은 버튼을 누르게 된다.
무한반복...........ㅋ
이런 게임은 집에서 하면 안되고
이동 중 심심할 때 하는게 GOOD.
이 게임의 요령은 아무튼 빈 공간을 많이 만드는 것.
블럭을 예쁘게 채워넣는 건 중요하지 않다.
줄을 없애도록 사이사이에 끼워넣는 것이 중요하다.
블럭이 들어갈 공간이 없을 경우엔
저렇게 블럭이 흐릿해진다.
진한 블럭으로 판을 깨서 흐릿한 블럭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면
진한 색으로 돌아온다.
저 두 개의 블럭을 어디에 넣었을때
줄이 완성되어 없어질지,
어떤 줄이 없어졌을 때 공간이 넓어질지,
그런걸 좀 궁리를 해야한다.
이런 류의 비슷한 게임이 참 많다.
같은 게임이라도 미묘하게 취향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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