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벌써 며칠이나 지났지만 믓쟁이 빅쮸 열짤 축하!><

아찔아찔 판타스틱해서 팬이 되었는데 돌이켜 보니 20대 아기들이었던 것을..

 

 

 

 

팬들이 주도했던 10주년 기념 광고들.

빅스 광고를 동시다발로 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10주년 기념으로 이것저것 한다는 사실을 23일 밤에나 알게 되었다.

네컷 프레임으로 사진 찍는 것도 있던데 내가 갈 수는 없지...;;;😅

부탁받은 일로 어디 갈 일이 있었는데 굼벵이 모드로 언제 가나.. 생각만 하고 있던 참에

겸사겸사 나가서 광고 하나라도 보자 하고 간신히 외출을 한 것이다.

24일에 찍었는데 굼벵이 포스로 이제야 올린다.

(굼벵이란 단어에 꽂힘. 나는 요즘.)

 

 

 

 

여름 겨울 날씨가 극단적으로 덥고 추운 동네답게 햇빛에 타죽고 쪄죽는 줄..

전철역 쪽 스크린에 뜨는 줄 알고 삽질하느라 더욱..;;;😥

영상 찍으려고 대기 중에 흑인남자가 멈칫! 하고는 지나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런 거 찍을 때 그런 거 물어보는 사람 처음 봤다. 옳지 착하지.

<러브 데스티니>의 주인공처럼 엄지검지 붙여 "OK, OK!" 하니까 그제야 가더라는..

티비에서 볼 때는 저런 촌스런 동작을.. 이라고 생각했는데 급하니 내가 해버리네;;;

한국인들이 다 그런 손동작 한다고 뇌리에 박혀버리지 않았기를 바란다.😂

 

손 모양 조형물 앞에서 외국 여자들이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하며 바빴다.

저게 뭐라고 그렇게 열심인가 의아하다가 뒤늦게 '강남스타일' 손동작인 걸 알아차렸다.

한국 관광은 외국인들이 더 잘 안다;;;

삼성동에 광고영상 보러 해마다 몇 번씩 갔지만 주로 전철역 근처의 스크린에 떴던지라

미디어타워까지 발걸음 한 것은 처음인듯 하다.

그래서 그 강남스타일 조형물이 그곳에 있다는 것도 몰랐..;;;

 

 

 

 

영상 업로드 방식 업데이트 했나보다...

이런 식으로 올라갈 줄이야;;;; 당황쓰;;; 카메라가 좋은 폰으로 바꾸라는 암시인가..🙄

아무튼..

전철역 계단의 영상도 봤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촬영은 실패...

삼성동의 더위에 지치고 다리가 후들거려 계속 지켜보고 있을 기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