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Queen of Scots

 

감독 : 조시 루크

시얼샤 로넌, 마고 로비

 

옛날 어느 나라에 고귀한 혈통의 공주님이 태어났어요.

공주님은 태어난 지 1주일도 되지않아 여왕님이 되었고

자라서는 고국을 떠나 이웃나라 왕자님과 결혼했어요.

하지만 왕자님이 죽어 홀로 고국으로 돌아오고 말았지요.

여왕님은 여왕님보다 한 급 낮은 사촌인 다른 여왕님을

라이벌로 견제하며 최고통치자가 되기 위해 힘썼어요.

 

 

 

 

또 한편으로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살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후계자인 왕자가 있는 인생이었지요.

그러나 뜻대로 되지않는 것이 인생.

사람 마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

혈통이 어떻든 여자에게 통치받으며 살고 싶지 않던 신하들이

간계를 부리고 역모를 꾸며 여왕님을 쫓아냈어요.

 

 

 

 

사촌 여왕님은 조심스러운 선택을 했어요.

여자의 인생을 가지려고 하면

남자에게 자기 자리를 빼앗기고 말 거라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여왕님은 가면 같은 얼굴로 속내를 감추고

남자 아닌 남자로서 평생 왕위를 지켰어요.

 

 

 

 

타고나면서부터 가졌던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블러드 메리'라는 이름까지 얻어야 했던

한 여왕님의

슬프고 잔혹한 이야기.

 

 

 

 

남자로 살기 위해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건

여자의 삶을 놓치고 싶지 않아 결혼과 출산을 했건

한 인간으로서 당당히 살았던 멋진 여왕님들.

 

 

 

 

 

레이디 버드

Lady Bird(2017)

 

감독 : 그레타 거윅

 

 

시얼샤 로넌의 청춘영화.

넷플릭스에서 봤었는데...

없어진 건지 검색이 안 되는 건지 못찾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