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等がいた (2011)

We Were Here 


드라마, 멜로/로맨스 123분 

일본영화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이쿠타 토마(야노 모토하루), 요시타카 유리코(다카하시 나나미), 타카오카 소스케(다케우치 마사후미)



<줄거리>


전편 ;

홋카이도 쿠시로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나나미는 학급인기인인 야노에게 마음을 주게된다. 문득 쓸쓸한 표정을 보이는 야노는 교통사고로 잃은 연상의 연인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래도 한결같은 사랑을 부딪쳐가는 나나미에게 야노도 마음을 여는데 .......


* 스포 주의




야노는 음악 빼고 모든 것을 잘하는 학생.

가정사정이 복잡하지만 엄마도 야노도 밝게 살아간다.

애인에게 거칠었던 형은 애인과 함께 교통사고로 죽었다.

야노는 자신의 엄마를 닮은 그 형의 애인과 사귀었다.



공부도 그저그렇고 리더십도 없지만 학급임원이 되어 고생하는 나나미.

은근히 자신을 도와 학생들을 통솔해주는 야노에게 나나미는 서서히 마음을 빼앗긴다.

솔직하게 야노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버리는 곰탱이 나나미.



겉으로 사람 좋고 사교성 좋아뵈는 사람이

은근히 벽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야노도 그러하다.

때로는 지나치게 솔직하고 모진 말로 나나미를 눈물짓게 하기도.




하지만 마음속 쓸쓸함을 안은채

차츰 순진한 나나미에게 끌려가는 야노.

아직은 나나미를 죽은 애인만큼 사랑하지는 않지만

둘은 연인이 되기로 한다.





전 애인의 동생인 동급생 야마모토는

야노에 대해서는 자기가 제일 잘 안다며 나나미에게 경고를 주고

나나미는 야노가 야마모토 앞에서 울었었다며 속상해한다.

야노를 독점하고 야노에 대해 뭐든지 알고 싶어하는 나나미.

그런 나나미를 지켜보는 다케우치는 사실 나나미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나나미가 야노를 좋아하며 행복해하는대로 지켜볼뿐.

야노와 야마모토 사이의 일도 알고 있다.

겉으론 밝고 활기찬 야노지만 마음 깊은 곳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붙어있는 야노

그 상처자국을 말끔히 할 수는 없는 걸까.

학교라는 틀에 있을뿐 고등학생들의 연애도 어른의 연애와 다를 것이 없다.




야노를 믿고 진심으로 사랑을 주는 나나미에게

야노의 마음도 점점 깊이 빠져들어간다.

그러나 야노가 전 애인을 잊지 못한다며 속상해하는 나나미.



두 사람은 서먹해진 채 학원제를 맞이하는데

다케우치는 나나미에게 죽은 애인에게 집착하는 건 야노가 아니라 나나미라고 충고한다.

이젠 누가 뭐라해도 헤어질 수 없을만큼 서로를 향한 마음이 강해진 야노와 나나미.

야노 혼자가 아니라 둘이 함께 야노의 과거를 극복해가기로 한다.

그렇게 잘나가려는 마당에 야노가 엄마를 따라 도쿄에 가게 된다.




슬포ㅜㅜㅜㅜㅜ

몇년전에 볼때는 뭐가 이리 재미없고 지루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년 지나 지금 다시 보니 분위기부터 뭔가 좋으네....ㅠㅠㅠㅠㅠ

계절탓?




죽은 애인 역의 코마츠 아야카.

특이하게 생겼는데 여기저기서 남자 홀리는 단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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