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구는 멜로를 좋아해

스포 만만.

스포를 원하지 않는다면 글은 읽지 않는 걸로 :)

 

 

櫻井美咲(桐谷美玲)、柴崎夏向(山崎賢人)、柴崎千秋(三浦翔平)、柴崎冬真(野村周平)

키리타니 미레이, 야마자키 켄토, 미우라 쇼헤이, 노무라 슈헤이 등이 출연하는 신 "게츠구 (月9)"드라마

 

독립하고 싶다는 꿈을 향해 파티쉐 일에 빠져사느라 키스하는 법도 까먹은 여자 사쿠라이 미사키. 하지만 어느 날, 해고를 당하고 이직활동도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 와중에, 고교 시절 첫사랑 시바사키 치아키와 재회하고 무려 그가 경영하는 쇼난의 레스토랑에서 더부살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드라마는 해변 레스토랑을 무대로 케이크 만들기에 인생을 바쳐온 파티쉐인 주인공이 꽃미남 삼형제와 쉐어하우스하면서 연애를 펼치는 로맨틱 러브코메디. 귀여운 히로인과 꽃미남들의 사각 관계가 펼쳐진다.

 

 

예쁜 마을과 예쁜 화면과 예쁜 배우들과 맛나 보이는 예쁜 음식들이 가득한 멜로드라마

영화 <히로인 실격>의 주인공들이 드라마에서 만나다.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 종종 등장한다.

 

 

 

미사키 역의 키리타니 미레이

화려하고 깔끔하게 꾸미는 것보다 요런 모습이 훨씬 이쁘다.

형제들에게 고백을 받은, 알고보면 숨은 매력이 많은 여인?

여지껏 솔로였다는 것이 의심스럽자나!

하여간 연애란 못해도 문제 해도 문제~

 

 

 

키 크고 늘씬한 장남 치아키 역의 미우라 쇼헤이

요런 웨이터 있으면 음식도 두 배로 맛있을듯

 

 

 

팔 잡힌 치아키

우지시마 나나미는 친오빠를 찾으러 왔지만 치아키는 매몰차게 돌려보낸다

 

 

 

 

자꾸 눈빛을 아련아련하게 해서 조꼼 부담스럽다;;;;

 

 

 

 

아버지가 물려준 레스토랑의 경영을 맡고 있는 치아키.

동생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며 자책하기도 하지만

미사키의 위안과 응원으로 마음이 풀린다. 

 

 

 

<<스포>>

 

경영난과 동생의 비밀을 밝혀버린 점과 전여친의 문제 등 어깨가 무거운 치아키.

전여친은 처음엔 악녀처럼 도도하게 등장하지만 사정을 알고보니

그동안 오빠의 빚을 갚기 위해 일을 했다.

오빠가 치아키에게 돈을 빌리려고 하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유학간 척을 했고

이제 빚을 다 갚아서 다시 치아키를 찾아왔다.

그래서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참에 치아키는 미사키에게 마음이 흔들려간다.

그걸 알고 전여친은 정말로 꿈을 위해 유학을 떠나버린다.

 

 

 

 

 

막내 토마 역의 노무라 슈헤이

카나타가 주방일을 도와달라고 해도 시험 핑계 대며 거절하고

몰래 담배를 피우고 의미없이 여자들과 시시덕거리고

조리사학교 퇴학위기가 될 정도로 방황 중.

아빠가 카나타만 이뻐했다고 생각하며 요리를 관두려 하고 있었으나

카나타가 토마가 돌아올 장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주방에서 일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빠가 실은 토마가 주방을 이어주기를 원했으며

카나타에게 자기 대신 토마에게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오해를 풀고 속시원해진 토마는 카나타를 도우며 가게 일을 한다.

 

 

둘째 카나타 역의 야마자키 켄토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보여준 도S 캐릭터.

일에 있어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니 외곬수에 까칠한 말만 내뱉게 된다.

샤워신.....후읇....

 

 

 

미사키 다루는 것이 몹시 거친 카나타

켄토는 드라마에서 여자애한테 거칠게 하는 장면이 종종....

순딩한 얼굴로 거친 역할을....ㅎㅎ

 

 

 

팔 걷는 모습 멋짐

 

 

 

 

 

요리에 완벽을 추구하는 카나타는 완벽한 소스를 만드는데

그 재료비가 엄청나서 가게 경영에 무리가 가고 있다.

그 소스 준비만도 엄청 시간과 힘이 들듯.

큰 가게에서 조수도 없이 혼자 모든 주방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캔소스를 사용하기로.

 

 

 

 

단추 푸는 모습 멋짐

 

 

 

카나타는 첫만남부터 미사키에게 계속계속 나쁜 인상을 주고

미사키를 연애나 하고 싶어하는 진지하지 못한 여자인 것으로 여겨 차갑게 대한다.

그러나 형의 말대로 그녀의 케익을 맛본 뒤 주방에 들여준다.

 

 

 

 

치아키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미사키의 기분전환을 위해 멋진 곳 데려가주는 모습 멋짐

 

 

 

 

<<스포>>

 

엄마의 병 때문에 찾아온 나나미로 인해

형제들과 엄마가 다르다는 비밀을 알게되고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는다.

카나타는 계속 이 둘의 형제로 있고 싶은 거다.

 

 

 

여름 배경으로 파도타기를 취미로 하는 캐릭터라선지

시골소년처럼 까맣게 태닝했다.

그러나 정작 파도타기 하는 모습은 없다.

 

 

 

ㅋㅋㅋㅋㅋ 고슴도치

너마저 근육....ㅠㅠㅠㅠ

위의 모습보다 팔이 두꺼운걸 보면 요 씬을 위해 애써 더 몸 키운듯;;;;

일본배우들도 무의미한 샤워신을 위해 몸 단련을 하나보다

근육으로 두꺼워지는 몸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왜 모든 시청자가 근육질을 원할 거라고 온 세계 방송국은 생각하는 걸까.

 

 

 

 

서 있는 폼 멋짐

 

 

 

 

자기에게 우산을 씌워주려고 하자

미사키가 비를 맞지 않도록 힘차게 밀어내는 모습 멋짐

 

 

 

<꽃보다 남자>의 엘리베이터씬이 생각나는 장면.

일본은 드라마나 만화에 이런 장면이 툭하면 등장한다.

 

 

 

옷이.....

 

 

 

던져주는 물건을 한 손으로 채는 모습 멋짐

 

 

 

배우들 뒤의 커플 시강@@

엑스트라일까 걍 우연히 지나가는 관광객일까ㅋㅋㅋㅋ

 

 

잘생긴 시골 소년 느낌....

 

 

 

걸을 때 엄청 터벅거린다;;;;;

원래 그랬던가..... 이 드라마에서만 그러는가...

 

 

 

<<<마지막회 스포>>>

여름드라마라 벌써 볼 사람은 다 봤겠지만.....

 

미사키도 겨우 카나타에게 고백을 했는데

카나타는 미사키를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고

실력부족이란 이유를 들어 밀어내려고 한다.

실은 미사키의 장래를 위해서...

미사키는 뉴욕에 가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은 참이다.

남녀 모두 꿈을 향해 매진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일을 위해 연애를 포기해야 하는 일도 다반사.

그러나 결국 해피엔드.... 누구나의 예상대로 :)

 

 

 

응? 까메오 출연?

 

 

 

 

덥석 미사키의 손 잡는 카나타

상큼 터져~><

마지막회는 이르케 마지막을 맞이했다.

 

일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주요무대촬영지 - 레스토랑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