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서치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옛날 떡밥.

내 개인 TV가 없고 굳이 TV방송을 보지 않아 아이돌들을 깊이 알지 못하던 시절.

그래도 연말 무대는 (색다르니까) 챙겨보려고 했었다.

여튼 봤더라도 자연스레 잊었겠지만.

 

B A P·빅스·갓세븐·아이콘 오프닝 ‘댄스 퍼포먼스’

어째선지(?) 각각 하늘, 땅, 물, 불 4원소 컨셉으로 퍼포먼스를 했고

빅스는 땅 컨셉으로 방독면 쓰고 흙 속에 파묻혀 있다가 나온다;;;

충.격.

열일 했구나.. 빅스..

 

 

 

 

 

조그맣게 보이다가 3:52에 다시 화면에 잡힌다.

사진을 찾아봤으나 오래된 떡밥이라 거의 (저절로) 제거된 상태..였다.

 

 

 

군복(반란군) 컨셉인가요..?

컨셉 무색하게 화면에는 잘 보이지도 않네.

며칠 후엔 경찰 컨셉을 했다.

 

 

 

와.. 잘 어울려..

난 아직 별빛이 아니었던 시절이라 이런 사진은 낯설다.

 

 

2015 가요대전 사슬

 

본무대는 사슬.

공중곡예를 한다.

 

 

망사와 골드체인..

 

라비는 오드아이였다!

 

 

엔(차학연)은 귀여웠다!

 

 

 

그만 익숙해졌나 싶다가도 또 빠지게 되는 사슬의 섹시 마력.

 

 

 

 

 

 

 

 

 

+

 

가요대전으로부터 사흘 후...

가요대축제에서 메보 둘이서 별빛댁 방문하는 VCR을 봤다.

물론 내 티비가 없던 시절이라 PC 저화질로 봤다.

빅스 뮤직비디오는 다 봤지만 멤버들 각자의 성격이나 개성은 몰랐던 때.

 

2015 가요대축제 레오

 

 

레오 때문에 충.격.

말은 켄 혼자 하고 큼직한 애가 옆에 앉아서 잘 먹고...

사람들 쳐다보는 법도 없이 저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쟤는 왜 말 한 마디 안 하고 먹기만 해..? 아이돌로서 괜찮아?😳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 모습이 왠쥐 시강...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쉼없이 먹는지 눈길이 간다... (햄스터)

모녀가 레오가 최애라고 하니 약간 사레 들린 듯..

만화에서나 있을 듯한 캐릭터 같고..

빅스의 강렬한 뮤비만 훑은 상황에선 전혀 예상 못한 엉뚱함.

저 특이한 애 신경 쓰이네 이런 느낌이었던 VCR이었다.

🤣🤣🤣🤣🤣

* 이후 이 VCR을 다시 본 적이 없다. 내 기억이 맞겠지..?!ㅎ

 

 

 

알고보니 그때 이미 업계에서(?) 귀요미였네..😲

 

 

 

VCR의 엉뚱함 어디 가고 무대에선 멋진 사슬.

같은 사람이라니.

연말가요제 보는 동안 긴 몸으로 슝슝 시원하게 공연하는 빅스 춤선이 멋져서

생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드랬다.😁

 

마침 오늘은 스탈라잇 창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