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잠실 실내체육관

 

190914

잡지에 혁이랑 아라시 니노가 실렸다.

(그리고 잊어버렸다)

 

190922

빅스 콘서트와 엔 솔로콘을 보러가는 꿈을 꿨다.

엔콘은 스탠딩 공연이었다.

 

 

 

 

 

멤버 생일날 딱 맞춰 콘서트를 가보기는 처음이다.

 

 

 

 

방송 볼때마다 얼른 실물을 보고싶었음.

맨날 3층 꼭대기에서 망원경으로....ㅠㅠㅠ

(인형은 자리 옮기느라 잠시 티비 앞에 뒀었는데..;;)

 

 

 

 

어쩜 이리 예쁘고 환하지ㅜㅜ

웃는 얼굴이 햇님 같고 대박 귀엽다.

티비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 ㅜㅜ

무대에서는 또 묘한 색기(?)가 있다.

근데 홍길동처럼 금방 사라지곤 해서

가까이 가려고 하면 이미 저짝으로 가 있거나

별빛들 머리통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이목구비를 뜯어볼 정도로의 감상은 실패인듯ㅜㅜ

스탠딩 왜 간 거니ㅜㅜ

 

 

 

 

그런데.....

'이 나를 두고 홍빈이 눈에 들어오니?'

(내맘대로 하는 말일뿐..;;;)

라고 하는 듯이 갑자기 레오 등판!ㅠㅠㅠ

신기할 정도로 걍 막 섹시하게 생겼다.

얼굴은 입체감이 있어서 인형같음.

(엄밀히 빅스 다 그렇지만)

머리까지 예쁘게 셋팅하고...

ㅜㅜㅜㅜㅜㅜ

'판타지' 도입부 애간장 끓게 부르는지..ㅜㅜ

지짜~ 빅스는 공연장에서 보고 들어야됨 ㅠㅠ

'도원경'도 글코 '향'도 정말 무대용 퍼포먼슨듯.

음방영상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몇만배 멋지다.

티비와 비교해 실물로 몇만배 더 멋진 라비.

콘서트 못가서 오랜만에 봤는데

ㅠㅠㅠㅠ 갸아아 대박.

토크시간도 쉴틈없이 공연 같으니..

여튼 너무 재밌고 뭉클한 공연이었다.

 

 

 

 

스탠딩은 어디에 서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

내가 어디쯤 서 있는 건지도 도통 모르겠다.

 

 

 

귀여워!

라비의 '피땀눈물'이 뿌려지는 현장 :)

성수 맞았다.

라비가 켄 머리에 리본 묶어주는 귀여운 장면은 눈으로만 봤다ㅠㅠ

장정(?)들이 아기자기해ㅜㅜ

 

 

 

막춤 추는 홍빈과 켄

 

 

 

레오 ;ㅡ;

 

 

 

라비가 앵콜 때 별빛봉들이 아직도 파랗다며 건전지 갈아끼웠나 궁금해 함.

팬미팅 때는 2시간도 못가서 위험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건전지 안 갈았는데도 집에 돌아와서도 파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