ブラック会社に勤めてるんだが、もう俺は限界かもしれない

 

감독 : 사토 유이치

 

주인공 마사오 역은

영화 <러브 콤플렉스 (러브★콤)>에서

엄청 귀여웠던 코이케 텟페이~

코이케가 아니었으면 이 영화는 안 봤을 듯..;;;

 

직장물 자체를 안좋아하는데다가

리더부터 캐릭터들이 다 짜증나 ㅋ

 

 

 

 

쥔공이 한여름 길에서 쓰러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영화이겠거니 짐작되는 한 컷이다.

 

 

 

삼국지 오타쿠 마사오는 고교시절 이지메 당한 뒤

자퇴하고 히키코모리 니트족이 되어 게임을 하며 살다가

프로그래머 자격증을 따지만 중졸이라는 이유로

매번 취직에 실패한 뒤 겨우겨우 입사를 하게 되었다.

헥헥

 

 

 

이것은 세상을 등진 청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도기를 겪는 성장영화~

 

 

 

게임 만드는 거 신기@@

 

 

 

덥수룩한 헤어라도 얼굴을 더 예뻐보이게 하는 코이케 텟페이 ㅋ

이후로는 관심이 없어졌지만;;;

 

 

 

세상으로 나가려는 마사오를 말리는 또 다른 자아가

종이인형처럼 나타나곤 한다.

 

 

그 회사는 직장생활을 군대에 비유할 정도로 살벌한 블랙회사였다.

블랙회사란 잔업 기본에

연이은 철야

정서불안 사원

경비 미지급

스킬 낮은 동료

그리고 사원들이 출근하기 꺼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회사다.

 

게시판에 회사에 대한 글을 올리자

(* 투채널에 기고된 글이 원작)

사람들은 당장 그만두라고 충고하지만

중졸인 그를 받아줄 회사가 달리 있지 않으므로

죽기살기로 일에 매달린다.

도대체 프로그래머가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ㅜㅡ

 

군대에 대한 비유는 나중에 삼국지 패러디로 바뀐다.ㅋ

 

 

 

그나마 상큼한 선배동료 후지타(타나베 세이치)가 있어 숨통을 돌린다.

 

그에게는 이 회사에서 일하는 남모를 사정이 있었다.

 

 

 

안그래도 힘든 직장생활을 더 힘들게 하는

엘리트 후배가 들어오고

아버지가 병으로 입원하는 등

어려운 일이 계속 덮쳐오는데..

 

히키코모리 자아가 회사를 그만두라고 종용하지만

마사오는 이제 뚜렷한 소신이 생겼다.

"나는 너였을 때도 한계였었어. 이게 바로 살아간다는 거야."

 

그렇긴 하다.

어느 때라도 사람은 한계에 달한 채로

떠밀려 살고 있는지 모른다.

변하고 싶어서 열심히 일해보려는 마사오를

세상은 쉽사리 받아주지 않는다.

그런 극단적 상황이 아니라도 누구나 비슷이 느끼는 부분일 터..

그래도 인간은 살아간다.

 

 

 

일본의 스페셜드라마 중에

어른들의 생활을 풍자한

짧막한 에피소들을 모은 것이 있는데

그 중 블랙회사를 사원들이 자처하는 내용이 있다.

리더는 블랙회사로 찍히지 않게 하려고

어서 퇴근하라고 떠밀건만

사원들이 일하고 싶다, 일하게 해달라 하며

퇴근을 하지 않는다.

 

마침 이 영화를 본 뒤에 그 드라마를 보게 되어서

유머가 잘 와닿았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