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キラとあきら


WOWOW 연속드라마 9부작 2017.07.09~

원작 : 이케이도 준의 소설



썸네일로 귀여운 소년이 등장하는듯 하여 열어봤다;;;;

그랬는데 취직시험 보는 장면?!

직장인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미남배우들 때문에 일단 집중.

그러자 의외로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몰입해 봤다.

두 아키라가 시련을 겪고 역경에 맞서는 청춘물이라고 한다.

이 작가의 소설은 전부 드라마화 됨. 대단.




<1-2화 스포 있음>


이야기는 두 아키라가 은행취업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두 사람의 어린시절부터의 성장과정도 번갈아 보여준다.


해운회사의 장남이라 도련님으로 남부럽지않게 자란 카이도.

(차남은 카쿠 켄토)

이때의 가정교사(고이즈미 고타로)가

취업하는 은행의 인사부에 있다.

늘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야할 숙명이라고 듣던 카이도가

어째서 은행에 취업해 상사의 구박을 받으며 살게 된걸까.

카이도는 숙명이 아닌 스스로 개척하는 인생을 원한듯.




<야마자키네가 도망치듯 집을 떠날때 애처롭게 쫓아오던 치비>



<야마자키는 치비를 찾아 혼자 몰래 돌아온다>



반면 야마자키는 영세 공장의 장남.

아빠 공장이 도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무렵

도로에서 자동차에 치일 뻔 한다.




<11살 아키라들의 운명의 첫 만남>



도쿄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로 은행에 취업한 두 아키라.

야마자키가 흘린 십자가를 주워주며

카이도는 둘이 예전에 만났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어릴때 야마자키가 치일 뻔한 자동차는

카이도네 자동차였으며 

그때도 카이도가 십자가를 주워줬던 것이다.




<두 아키라의 중학시절 가쿠란>



일반적인 드라마처럼

입사동기로서 라이벌 의식을 갖게되는 걸까

라고 긴장하며 둘을 관찰하는데..

둘은 서로에게 호감의 미소와 인사를 보내며

브로맨스의 분위기를 마구 풍겨주었다.


그리고 2화에서는 두 아키라가

중학시절에 만난 적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아, 훈훈하다~


뭐가 뭔지 모를 금융업 스토리라

그쪽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두 아키라의 성장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서로 다른 성장배경이 역경에 맞서고 해결해갈때

어떤 차이점을 주기라도 하는 걸까.

연인보다 더 인연이 있는 두 아키라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