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에 용산과 여의도에 다녀왔다.

너무 뒷북이라 이제와서 포스팅 하는 의미가 없지만;;;

요즘 왜 이리 포스팅 의욕이 안 생기는지;;;;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건물 밖 정원부터 환상이었다.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면 레티놀 크림을 선물로 줬다.

기미잡티 신경쓰이는 계절맞춤(사계절 내내 그렇지만) 센스있는 선물이다.

옥상정원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직원들이 사진을 완전 잘 찍는다!

시꺼멓게 찍힐 사진을 아주 환하고 이쁘게 찍어주었다.

 

 

 

 

하이브의 거대벽화도 보러 갔다.

정류장에 지민이 광고가 있었는데 거기서 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어 멀찍이 봤다.

우리나라도 흡연구역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최종적으로 여의도에 갔다.

반은 외국아미였던 느낌.

외국인들은 공주처럼 드레스풍 스커트 혹은 걸그룹처럼 입은 멋쟁이들이 많았다.

근데 대체로 키와 덩치가 너무 커서 쪼꼼 무섭;;;;

전시물 구경하고 어찌어찌 배 타고 떠나는 남준이도 보긴 했다.

작은 망원경을 챙겨갔는데 짐에 파묻혀버려 꺼내지도 못하고;;;

 

 

 

 

오랜만에 덕질 및 나들이 참 재미있었다.

더위로 힘들기도 했지만.

 

 

 

 

도로를 점령한 아미들과 진 광고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