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서툰 시험기를 거쳐

다시 도전해서 '젠'을 공략했다.

이번에는 채팅 놓치지 않으려고 신경을 써서

참여율을 높였다.

만일 채팅에 다시 참여하려면

모래시계 5개를 써야된다.

주기적으로 우주선이 목적지에 닿을때

하트를 얻을 수 있는데

게임하면서 얻은 하트와 합쳐서

하트 100개로 모래시계 1개와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우주선이 목적지에 가는 도중일때

클릭하게 되면 캐릭터들의 잡념이 나온다.

게임을 새로 시작하려고 할때

하트 100개로 초기 날짜 5개를 건너뛸 수 있는듯.




꽃미남으로 게임유혹 당하기.

만일 현실에 이런 메신저가 온다면

나는 절대 가라는 곳에 안 갈 것;;;

사실 게임은 잘하지못해도 좋아는 하지만

집중해서 하기가 힘들어 애초에 손을 대지 못하는 것이 현실.

게다가 이 게임은 하고싶을때 몰아서 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쩐이 풍부하면 현질을 해버림 그만이니 상관없겠지만;;)




젠의 어린시절 귀엽다.

꼬맹이 공략 연애게임이어도 재밌을것 같은데...

게임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진지해서 깜놀!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까지!

그래서 좋은 게임으로 인식이 된걸까.

다른 멤버들도 궁금해진다.

게임 도중 프로필 이미지가 종종 바뀌는데

진짜 SNS프로필처럼 상태메시지도 바뀐다.





전화통화할 때 등등 성우들의 꿀성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각 인물마다 엔딩이 7개씩 있는듯.

경험상 한 번만 가볍게 해보려고 했던 건데

다른 엔딩이 궁금해져서

다시 시작하고 말았다ㅠㅠ

이래서 게임은 시작을 하면 안돼...ㅠㅠ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답을 선택해야 하트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나보다.

일부러 퉁명스런 대꾸를 해봤더니

하트가 잘 모이질 않는 느낌!

무려 대화를 마치고도 하트가 0인 때도 있었다.ㅎㅎ

다른 대화를 고르니 채팅 대화도 좀 달라진다.

유일한 여성캐릭터인 '제희'도 공략대상인데

여자 입장에서 여자를 공략한다니 므훗한 느낌은 왠가.



시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