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네시(Nessie) 아니고~ 새벽 네시 :)ㅎㅎㅎ

친구(지민)를 기다리는 새벽 공원 감성






네시 (4 OCLOCK) 

R&V (랩몬&뷔)





어느 날 달에게
길고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네시 (4 O'CLOCK) (2017)

Produced by RM, V
Arranged by SHAUN
 
Recording Engineer – RM @ Mon Studio
                    Slow Rabbit @ Carrot Express

Mix Engineer – 고현정 @ Koko Sound Studio (Assisted by 김경환)




랩몬&뷔, 공카글에 곡 작업한 과정 이야기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