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총회

강릉아트센터





'직녀에게'부터 VIXX 까지 IOC총회 달군다..文대통령 참석-->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합창단이 올림픽 찬가를 부르고 이후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이 애국가를 부른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개회사, 대한체육회장 축사, 바흐 IOC 위원장 환영사, 문 대통령 축사가 이어진다. 축사 뒤 IOC 총회 개최를 축하는 문화공연 ‘화합과 평화의 바람’이 40분간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정서로 세계인과 소통하고 나아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평화와 화합을 연출하는 행사”라며 “프로젝션 맵핑, LED 영상 등 전통문화에 현대적 기술을 입힌 공연은 5막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1막 <화색>에선 국립무용단이 ‘5고무’를 선보인다. 5고무는 무용수들이 허리를 제치거나 좌우로 돌려가며 5개 북을 치는 공연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에 등장했다.


2막 <화기>에선 태권도시범단인 K타이거즈가 태권무를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약 2000회 이상 공연되기도 했다.



3막 <화합>에선 해금 연주가 이승희씨와 생황 연주가 윤형욱씨가 ‘직녀에게’를 연주한다. ‘직녀에게’는 견우가 직녀에게 ‘우리는 만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남과 북의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가수 김원중씨가 1985년에 선보였고, 1980~1990년대 NL(민족해방) 운동권을 중심으로 널리 불렸다.


4막 <화락>에선 아이돌그룹 빅스가 지난해 발표한 곡 ‘도원경’을 부른다. 도원경은 동양적인 미를 표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곡이다.


5막 <화풍>에선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올림픽 개막식 코앞..또 회자되는 빅스 '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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