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2부작, 2013.10.22 종영

김범 - 1989년 7월 7일생

 

 

 

 

 

 

 

 

 

 

 

 

 

 

 

 

 

옛날옛날에 본 것만 같은데 불과 그리 옛날도 아니군요..

드라마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긴 머리의 김범 때문에 끈질기게 봤었지말입니다.

드라마는 여자는 기술과 실력이 있어도 재능을 꽃피울 수 없었던 시절

유일한 여성사기장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갔)다는 실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김범은 궁에 들어가 정이를 지키겠다고 무과에 응시하는 김태도 역~

 

 

캡쳐했던 파일이 남아있어 올리긴 하는데 내용도 결말도 기억이....;;;;

 

 

김태도


마치 그러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늘 정이 곁을 지켰다. 어미 없이 자란 정이를 친남매인 양 마냥 챙겨온 태도. 아비와 어미를 도와 주막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엔 무예를 수련하고 또 남는 시간에는 정이 뒤치다꺼리를 하는 게 태도의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 마음이 사랑인 줄 몰랐다. 챙겨줘야 한다는 의무감 하나로 살았으니. 그래서 분원에 들어간 정이를 만나려면 광해 옆에 있어야 한다는 묘책을 생각한다. 광해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정이를 만나고 챙긴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광해가 정이를 어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런 광해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