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は見た目が100パーセント

 

후지TV 목 오후 10:00 (10부작, 2017.04.13~) 

원작 : 오오쿠보 히로미의 만화

주제가 : JY(강지영) '女子モドキ(죠시모도키)' '무늬만 여자'

키리타니 미레이, 미즈카와 아사미, 블루종 치에미, 나리타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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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글자막이 없나 했더니 우리나라에서 방영중...

 

제지회사 연구원인 준은

어릴때부터 미용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이과계 여성.

어느날 갑자기 화장품회사와 병합하고

마루노우치로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도무지 그런 화려한 도심으로 갈 자신이 없어

다른 회사로 이직해 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할수없이 마루노우치에 어울리도록 뷰티 연구를 하기로 하는 준.

 

만화원작이라선지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지만

더욱 보는 재미를 주는 것은 열심히 몰아붙인 CG들.

한 편의 드라마를 위해 영상제작에 참 손이 많이 갔다.

(1화만 그런듯)

시시콜콜 기발하게 작업을 해서 드라마가 아니라 버라이어티 같기도.

기리타니 미레이는 예쁜 소녀에서 벗어나 병맛연기로 갈아탔나봐.

언제부턴가 깨는 캐릭터로 종종 보인다.

 

 

고독사 하지 않기 위한 뷰티연궄ㅋㅋㅋㅋ

막상 메이크업 하려니 필요한 화장품이 너무 많다!

 

메이크업 방법을 보여주는 중

 

비포애프터 보여주는데 머리가 360도 돌아간다 끄아

 

힘들게 토끼메이크업을 완성하지만...

 

남자연구원들의 반응이 갑자기 만화ㅋㅋㅋㅋㅋㅋ

 

일본 전철 엘리베이터는 노약자 내지 짐 많은 사람만 탄다는 룰이 없는듯.

 

유치원과 초등의 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맛 표현이 뭔가 되게 정성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의 집에는 로봇이 산다;;;;;;;

이불까지 덮고 잔다;;;;;;;

 

물 뿜는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도 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려한 화장품회사 파티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절하며 요모양 요꼴 됨

 

같은 연구원인 세이라는 자신이 여자로 진화하기 전 단계라며 '인간과 여자모도키'라고 표현한다.

 

마루노우치에 어울릴 멋쟁이가 되기 위해 옷을 사는 건 경제적으로 무리고

스톨을 이용해 멋을 부려보기로 하는 연구원들

스톨 착용법에 그림자인간이 동원된다.

 

 

 

호피무늬 때문에 PPAP 같다는 말만 듣는다.

 

모델들이 잡지에서 오려져 나오는 연출

 

포즈까지 취해보지만 더욱 절망적인 느낌

 

얼굴형에 맞는 모자를 연구해서 써보지만.......

 

각각 20년간 히트작 못낸 만화가, 요괴인간, 인조인간19호 같다고 자아비판ㅋㅋㅋㅋㅋ

 

휴.. 모자쓰는 것에도 유행이 있고 뭐가 있고.. 복잡하다;;;

 

각각 체형과 분위기에 맞게 스톨착용법.

그러자 이제야말로 패잘알 모습으로 변신!

 

CG로 기쁜 마음의 표현.

그러나 남자연구원들에게 놀림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옷차림에 대해 칭찬 받는다.

남자연구원들도 멋 좀 부려얄듯.

 

로봇도 스톨로 멋내기

 

당당히 화려한 도쿄의 중심지 마루노우치의 아침 거리로 나선 패알못 3인방.

아침해로부터 도망치듯 서쪽으로, 저녁해를 등지며 동쪽으로

그렇게 태양을 피해 살던 준이 밝은 세상으로 발을 디딘다.

 

산넘어 산이라고 새 회사는 1층에 꽃미남 미용사들이 그득한 헤어살롱!

연구소에 가기 위해서는 이 화려한 장소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부담감을 못이기고 기절해버리는 준.

 

연구소의 무대는 마루노우치 2초메에 있는 三菱一号館 미쯔비시 1호관.

'메이지의 삼대 건축물' 중 하나로 미술관으로도 이용중.

 

 

이 드라마의 존재를 이제야 알아서

되게 뒷북인 리뷰가 되어버렸으나....

일본은 방송에서 일상에서 참고가 될 잡학전수를 목표로 하는듯

버라이어티도 드라마도 깨알 '~하는 법' 류의 가르침이 많다.ㅎ

방송 보면서 유행도 알게되니 일석이조?

나야말로 패알못 뷰티알못 ㅠㅠㅠㅠ

요즘 일드는 추리물 밖에 없는가 싶어서 잠시 멀어졌는데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드라마라 재밌게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