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부모님한테 걱정끼쳐드리기 싫다고?

아, 그래, 그렇지.....







아.....

네 마음 이해해.

내가 욕심부리면 너만 힘들거야.

내가 되도록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하면 되지.

그때 다시 만나자.

안녕....

(떨어지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 급히 고개를 숙인다)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났을 땐

더 깊이

더 많이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