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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日紅~Miss HOKUSAI~
감독 : 하라 케이이치
원작 : 杉浦日向子 스기우라 히나코의 만화 <백일홍>
목소리 출연 :
안즈
마츠시게 유타카
하마다 가쿠
코라 켄고
아소 쿠미코
해설 :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전세계의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한 가쓰시카 호쿠사이와 그 제작을 지원해 온 딸 오에이를 둘러싼 인간 모양을 에도 정서 가득하게 그린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공각기동대」 「동쪽의 에덴」시리즈 등의 Production IG가 담당한다.
백일홍의 일본말은 웃기다.
さるすべり [百日紅]
'사루스베리'라 하여 '원숭이도 미끄러지는 나무'라는 뜻이다.
나뭇줄기가 매끈매끈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포스터에서부터 당당한 여인의 기상(?)이 느껴진다.
생긴 모습이 안즈랑 닮은 것도 같고;;;;;;
목소리가 너무나도 터프해서 놀랐고
성별이 여자일뿐 성격 같은 것이 걍 남자같아 놀랐고....
현대여성보다도 더 자기자신에게 당당하게 꾸밈없이 살았던듯.
아버지인 호쿠사이도 성격이 온화하달까...
예술가라고 하면 신경질 많고 예민하단 편견이 있는데;;;
딱히 자상한 건 아니어도 걍 무덤덤한 성품?!
(이 만화에서 그렇게 다뤘을 뿐인지도 모르고..)
그런 한편 병든 막내딸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겁쟁이이기도.
형태만 현대식으로 바뀌었을뿐
그 옛날 에도시대에도 현재와 생활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이 놀랍다.
무엇보다 여자들 생활이 너무나도 자유롭다.
에도시대와 함께 사무라이가 활약하는 막부시대가 끝나고
<바람의 검심>의 시대배경인 메이지 시대가 오며
에도는 도쿄로 지명이 바뀐다.
잘 알려진 예술가 본인이 아닌
역시 예술가였던 딸의 이야기이면서
예술적인 주제이기보다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다룬 것이 흥미롭다.
스기우라 히나코의 만화
그림체부터 일본스럽다
오에이의 현존하는 작품은 10점 정도이고
호쿠사이의 작품 중에는 오에이와의 공동작품이 많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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