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

드라마 [화랑] 2화 - 한성랑 움짤 -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Lady Poesy 2016. 12. 25. 12:47

구구절절 '옳은 말씀'의 향연 ;


태형이는 연기경험이 전무하다. 뮤직비디오 말고 찍어본 적이 없는 친구다. 화랑 막내라 마지막에 캐스팅 했는데 귀엽고 해맑은 얼굴이었으면 했다. 그런 친구들로 찾다가 방탄소년단을 잘 몰랐는데 딸이 좋아해서 알게 됐다. (따님 땡큐><) 정말 잘 생겼더라. 그래서 접촉했는데 태형이가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해 긍정적으로 고려했다.


미팅 날, 눈빛이 좋고 기본적으로 끼가 많은 친구라 연기 테크닉이 부족하더라도 감각이 좋아보였다. 리딩을 잠깐 했는데 완벽하진 않았지만 감정을 느끼는 감수성이 좋아보였다. 센스 좋은 느낌이었다. 훈련을 많이 시켜야겠다고 생각해 촬영을 뒤로 미뤘다.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갖게 해줬고, 서준이가 태형이를 많이 아꼈다. 지도도 많이 해주고 연기연습도 같이 해줬다. 서준이의 코치를 받았으니 상당히 좋았다. 


자기 캐릭터를 잘해낸 것 같다. 자기 캐릭터를 쌓아가다 후반부에 중요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때 태형이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내가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17~18회에 김태형이 엄청난 박수를 받을 것이다. 정말 잘했다. 사랑스러웠다"고 박형식, 최민호, 김태형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윤 PD는 "연기돌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봐줬으면 좋겠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모습, 감정들을 표현해 낼 것이고 각자 가진 색다른 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다룬 드라마이다. 사랑과 우정을 다뤄서 밝고 경쾌한 드라마가 맞는데 묵직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달됐으면 하는 메시지는 단적으로 '꿈꾸는 청춘은 아름답다'이다. 극중 인물을 보면 목적 의식 없이 자기 확신 없이 사는 부유한 청춘들에게 목표, 지향이 생기고 뜻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이뤄지는 드라마를 그리고 싶다. 꿈을 가질 때 청춘다워지고 아름다워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게 잘 전달되고 있다고 보이고 드라마 끝날 때보면 인물이 이렇게 변했구나, 깊어졌구나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꿈을 갖는 청춘, 그게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2화> 귀엽고 잘생긴 한성랑 움짤 ><






<3화 예고 한 장면>




<주얼리로 한류 빛내는 문화 전도사 -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 인터뷰 중....


Q. 남자 배우 중에는 누가 가장 인상 깊었나?


정재인 -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씨가 생각했던 모습하고 많이 달라서 놀랐다. 만나기 전에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나 무대 영상을 찾아보면서 좀 센 사람일 줄 알았다. 근데 그런 면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사람이 정말 순한 것 같았다. 인사도 열심히 하고 말도 예쁘게 한다. 사람들이 다 예뻐했다. 평소에도 칭찬을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칭찬할 때마다 매번 너무 쑥스러워 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런 모습들이 순수해 보여서 보기 좋았다. 


내가 협찬하는 그룹 멤버들을 잘 안다고 했다. “가수들이 주얼리를 많이 착용하는데 많은 사람 주얼리를 한꺼번에 만들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깜짝 놀랐다. 힘드냐고 물어본 사람을 처음 봤다. 게다가 태형 씨는 나이가 많이 어리지 않나. 


김민휘 - 태형 씨는 포스터 촬영 날에 반지를 일곱 개인가 착용했다. 그래서 재인이가 더 인상 깊어한 것 같다.(웃음) 반지를 착용하는데 본인이 능숙하게 스타일링을 하고 사이즈 조절까지 했다. 평소에도 주얼리를 좋아하고 많이 착용해 본 사람 같았다. 재인이가 학교 다닐 때, 미학을 복수 전공 했는데,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작곡가 방시혁 씨께서 미학과 직속 선배다. 태형 씨와 그 이야기도 한참 하는데 좋아 보였다. 


정재인 - 학교 다닐 때, 방시혁 선배님께서 특강을 자주 오셨다. 그 때는 나와 상관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직접 뵌 것은 아니지만 일하면서 이렇게 연결이 되니까 신기했다.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 [화랑] 드라마 메이킹영상 + 방밤 에피소드^ㅁ^-->